눈물을 솓앗다.
장녀 콤플렉스가 잇는 나이지만 순간 넘쳐 오르는 눈물을 어떻게 할 수 없엇다.
이런 눈물을 참으려고 하니 숨을 참을 수 밖에 없엇다.
눈물은 가슴에서 벅차 오르고, 밖으로 솓아내고 싶지 않은 눈물에 대한 이성으로 숨만 참으니,
온 몸은 가시나무 떨리듯 떨 수 밖에 없엇다.
파르르
내 온 몸에서 파르르 소리가 들리는 듯 햇다.
왜 내가 이런 감정을 느껴야 하는지.
올해 유난히도 나에게 강조한 무의식적 긍정 마인드가 넌덜머리 날만큼 역겨워지는 순간이엇다.
긍정이고 희망이고 지금 온 몸이 싫다고 반응하잖아.
그렇게 남들 앞에서 보이기 싫은 나의 눈물이 '파르르' 소리내며 밖으로 뿜어져나왓다.
나에게 미안햇다. 그동안 좋은 일, 착한 일만 하기 바래서
그 순간은 어떻게든 받아들이려고 애섯고, 무조건! 긍정적이려 햇엇다.
파르르.
나는 내가 잘하고 잇다 생각햇다.
파르르
무의식적 긍정 마인드와 희망으로.
우웩
감정은 솔직햇다.
아무리 의식이 그러고 싶어해도 마음은 그렇지 않앗다.
눈물은 솓아져 나왓다. 아무리 숨을 참고 파르르 소리를 내도,
내가 겪는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희망만 읊어된다해서
'나'는 즐겁지 않앗다.
미안! 잇는 그대로 살펴주지 못해.
고마워! 그래도 2년 11개월 긍정과 희망 마인드로 잘 지내줘서.
이런 거위 목덜미 털 느낌같이 세세하고 따뜻한 말을 '나'에게 해주고픈 12월의 밤..
나는 21살 때부터 양지 다이어리에
"나는 나"란 세 글자를 많이 섯엇다.
지금 보니, 그러고보니,
문자로만 섯엇지
진정으로
'나'는나
로
체득하지 못햇엇다는 느낌_지금은
_그동안
나는 '나'.
이제.는
진정
으로
그러자,
봄_






